어느 덧 저의 사회복지 현장실습이 오늘 마무리 되었습니다. 오전에 센터로 출근하면 이용자 4분을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되고 그 분들의 아침일과를 따라가며 저의 일상도 시작이 되었습니다. 센터에 도착하면 노트북을 달라는 강OO님, 심신안정실로 뛰어 들어가 버리는 구OO님, 조용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화장실로 가 버리는 조OO님, 선생님들의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강OO님, 그리고 이용자분들을 정성을 다해 돌봄 지원을 하시는 담당 선생님들과 보낸 4주간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. 출근 첫 날 이용자분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머뭇머뭇 대며 서 있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못했던 제가 조금씩 그 분들과 눈도 마주치고 얘기도 건넬 수 있을 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. 이번 실습은 단순히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을 넘어, 제가 앞으로 어떤 자세로 이 분야에 임해야 할지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. 마지막으로,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재활재단의 모든 분들과 한 달 동안 실습지도 해 주신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